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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피크닉 천도복숭아' 벌써 200만팩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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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피크닉 천도복숭아' 벌써 200만팩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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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지난 3월 편의점 전용으로 단독 출시한 '피크닉 천도복숭아' 판매량이 200만팩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부터 편의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피크닉 240㎖ 제품의 세 번째 시리즈다. 지난 2024년 2월 편의점 단독 판매로 출시한 피크닉 사과와 청포도 240㎖ 제품은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2300만팩을 기록한 히트상품이다.

피크닉 천도복숭아

피크닉 천도복숭아

'피크닉 천도복숭아'는 높은 당도와 뛰어난 산미의 천도복숭아 맛과 우유맛을 섞은 과채음료다. 진짜 과즙인 천도복숭아 퓨레를 함유해 과일 본연의 향긋한 풍미를 살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편의점 판매만으로 이례적인 판매고를 올린 피크닉의 성공 비결은 단연 '맛'”이라면서 “피크닉 천도복숭아는 잘 익은 천도복숭아 고유의 새콤달콤한 풍미와 과즙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 멸균포장팩 음료는 190~200㎖ 용량 제품이 많다. 매일유업은 240㎖ 용량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맛과 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평가한다.

매일유업 픅은 “당 섭취를 줄이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피크닉 제로(사과제로, 청포도제로)'도 판매 중”이라면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피크닉 음료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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