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거제에서 영어캠프를"…한화리조트, 감자유학과 맞손

초등학생 3~6학년 대상 영어캠프 진행
5개 테마 교육 프로그램에 액티비티 포함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영어 공부와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유학 전문 브랜드 '감자유학'과 함께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프리미엄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교육과 여행, 체험이 결합된 ‘에듀트래블(Edu-Travel)’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 영어캠프는 다음달 17일부터 30일까지 13박 14일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 일정 스위트 객실에서 숙박하며 '오스테리아 사르데냐' 뷔페식 조식, '치치 더 테라스' 중·석식을 제공한다.

커리큘럼은 △원어민 ESL 영어 수업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기반 수업 △인문학 및 역사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융합 교육) 프로그램 △'나'를 알아보는 시간 등 총 5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했다. 거제 벨버디어의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실내외 수영장, 미라니 요트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포함된다.

캠프 기간 동안에는 아이들의 안전 관리를 책임지는 전문 캠프 매니저와 인솔 교사가 상주한다. 학부모는 안내된 SNS를 통해 자녀의 활동 모습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올 여름 거제 벨버디어에서는 영어캠프 외에도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파티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 휴식을 넘어 여가와 레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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