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지만, 제너럴 모터스(GM)가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M은 올해 2만8000대에 가까운 이쿼녹스 EV를 판매하며, 2025년 상반기 비(非) 테슬라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쿼녹스 EV는지난해 테슬라가 아닌 차량 중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였던 포드 머스탱 마하-E(2만1785대)를 제쳤다. 머스탱 마하-E는 리콜 여파로 판매량이 2% 감소했다.
이쿼녹스 EV의 성공은 미국 전기차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테슬라 외에도 대량 생산과 판매를 실현하는 브랜드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GM은 이쿼녹스 EV를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매력적인 주행거리를 갖춘 이쿼녹스EV는 3만4995달러부터 시작하며, 연방정부의 7500달러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본 모델조차 319마일(약 513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쿼녹스 EV는 멕시코에서 생산되며, 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미 의회가 9월 말까지 전기차 세액 공제를 폐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쿼녹스 EV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GM이 어떤 전략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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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쉐보레 이쿼녹스 EV [사진: 쉐보레]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지만, 제너럴 모터스(GM)가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M은 올해 2만8000대에 가까운 이쿼녹스 EV를 판매하며, 2025년 상반기 비(非) 테슬라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쿼녹스 EV는지난해 테슬라가 아닌 차량 중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였던 포드 머스탱 마하-E(2만1785대)를 제쳤다. 머스탱 마하-E는 리콜 여파로 판매량이 2% 감소했다.
이쿼녹스 EV의 성공은 미국 전기차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테슬라 외에도 대량 생산과 판매를 실현하는 브랜드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GM은 이쿼녹스 EV를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매력적인 주행거리를 갖춘 이쿼녹스EV는 3만4995달러부터 시작하며, 연방정부의 7500달러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본 모델조차 319마일(약 513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쿼녹스 EV는 멕시코에서 생산되며, 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미 의회가 9월 말까지 전기차 세액 공제를 폐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쿼녹스 EV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GM이 어떤 전략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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