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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e스포츠대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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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e스포츠대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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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소속 e스포츠팀이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e스포츠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했다.

7일 우석대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 홍익디자인고등학교에서 열린 대회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70여 명의 지적·발달장애인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는 ▷A조 닌텐도 스위치 배드민턴(전국 단위 선수·토너먼트) ▷A조 닌텐도 스위치 볼링(전국 단위 선수·컷오프) ▷B조 닌텐도 스위치 배드민턴(경기 도내 비선수·토너먼트) ▷B조 닌텐도 스위치 볼링(경기 도내 비선수·컷오프)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A조에 출전한 우석대 서민수(생활체육학과 2년)는 볼링과 배드민턴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배드민턴 종목에서도 이현중(생활체육학과 1년)이 은메달, 엄예닮(생활체육학과 2년)과 이기남(생활체육학과 1년)이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볼링 종목에서는 정재윤(생활체육학과 2년)이 은메달, 엄예닮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추가로 수확하며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도전과 성취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 자립 기반을 다질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e스포츠팀은 지난해 5월 창단해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선수 전원이 스포츠 활동과 연계된 기업 일자리 정책에 참여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급여를 받고 있다.

서민수, 볼링·배드민턴 종목서 금메달 우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