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태 기자]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소방서는 7일 여름철을 맞아 화재 위험성이 높은 자원순환시설 3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자원순환시설은 폐플라스틱, 폐목재 등 가연성 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특성상 열 축적에 따른 자연발화 위험이 크고 화재 발생 시 진화가 어려워 대형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확산될 수 있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보령소방서. 국제뉴스DB |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소방서는 7일 여름철을 맞아 화재 위험성이 높은 자원순환시설 3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자원순환시설은 폐플라스틱, 폐목재 등 가연성 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특성상 열 축적에 따른 자연발화 위험이 크고 화재 발생 시 진화가 어려워 대형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확산될 수 있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특수가연물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시설 간 이격거리 확보 여부 위험물 취급 여부 등 시설 현황 파악 소방시설 차단 등 위법 사항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 점검과 함께 사업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도 병행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유도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자원순환시설에 발생한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 지속적인 점검과 관계인 교육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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