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문화뉴스 언론사 이미지

교보생명, 보험금 최대 611%까지 늘리는 신개념 종신보험 선보여

문화뉴스
원문보기

교보생명, 보험금 최대 611%까지 늘리는 신개념 종신보험 선보여

속보
국회 과방위, 30~31일 쿠팡 연석청문회 계획서 채택...국민의힘 불참
[차미경 기자]
교보생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은 더욱 커지고 보험금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보밸류업종신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 /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은 더욱 커지고 보험금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보밸류업종신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 / 사진제공=교보생명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교보생명이 해마다 늘어나는 사망보험금으로 실질 보장 가치를 지키는 체증형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교보생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금액이 증가하고, 보험금 활용 범위도 넓어진 '교보밸류업종신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가입 후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보험금이 정률로 체증되는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물가 상승에 따른 보장의 실질 가치 하락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가족생활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 1년 후부터 보험료 납입기간인 20년까지 매년 10%씩 사망보험금이 복리로 증가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주계약 가입금액이 1억 원일 경우, 20년 후에는 사망보험금이 약 6억 4천만 원(유지보너스 포함)까지 증가한다. 기본 사망보험금만으로도 체증률이 611%에 달하는 셈이다.


이 상품은 전환 옵션을 통해 보험금과 해약환급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차별화된다.

가입 7년 후부터 해약환급률이 100%에 도달하며, 이 시점 이후에는 해약환급금을 활용해 계약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반종신전환형이나 적립형 계약으로 바꿀 수 있다.

장기요양 보장 전환도 가능하며, 이 경우 피보험자를 배우자나 자녀, 또는 부모로 변경할 수 있다. 전환 시 사망보험금은 줄어들 수 있으나, 해약환급률은 기존보다 높아진다.


납입이 완료된 이후에는 '생활자금 전환 옵션'을 통해 사망보험금의 최대 90%까지를 20년간 분할해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를 적용해 장기 유지 고객의 실익을 높였으며, 가입 후 10년부터 20년까지 11년간 매년 '유지보너스'도 적립된다.

사진 = 교보생명 로고 이미지

사진 = 교보생명 로고 이미지


교보생명 관계자는 "인플레이션 시대에 보험금의 실질 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정률 체증되는 종신보험을 개발했다"며 "가족생활보장은 물론, 상속 설계와 전환 옵션, 보험금청구권신탁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실용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20년이다. 주계약 가입금액이 3천만 원 이상일 경우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일상 건강관리부터 주요 질환 중심 케어까지 폭넓은 건강 지원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교보생명은 같은 날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한 '교보간편밸류업종신보험(무배당)'도 함께 출시했다.

최근 3개월 내 중대한 질병 진단, 2년 내 입원·수술, 5년 내 암이나 중증 질환 진단·치료 이력이 없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 역시 사망보험금이 매년 10%씩 체증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3천만 원 이상 가입 시 유병자 전용 '헬스케어서비스(R)'도 제공된다.

가족을 위한 장기 재무 준비와 노후 보장, 의료 리스크 대비까지 아우르는 이번 신상품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보험의 실질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교보생명의 전략이 반영된 결과물로 평가된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4일 '광화문글판' 3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시민 참여 이벤트 '내가 사랑한 광화문글판'에서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3명을 최종 선정했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