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내신 5등급 ‘세계 100대’ 명문 영국대학교 입학 비결

조선비즈 박해진 기자
원문보기

내신 5등급 ‘세계 100대’ 명문 영국대학교 입학 비결

속보
이억원 "국민성장펀드, 1차 메가프로젝트로 AI 등 7건"
더럼대, 버밍엄대, 리즈대, 셰필드대, 사우스햄튼대, 글래스고대. QS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 100위 안에 드는 영국 명문 국립대학에 국내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수능, 내신, 아이엘츠(IELTS)가 반영되지 않으며, 2026년 9월에 정규 1학년으로 진학한다.

2013년부터 영국대학들과 공식 협약을 체결해 파운데이션 과정을 운영해온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는 영국대학 46개교와 아시아 소재 글로벌캠퍼스 6개교의 공식 승인을 받은 벨러비스 글로벌(Bellerbys Global) 파운데이션 과정을 9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영국대학들과 공식 협약을 체결해 국내에서 파운데이션을 운영하며 수많은 학생들을 보낸 오랜 경험과 우수한 교강사진을 토대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벨러비스 파운데이션 과정은 영국에서 1959년 설립돼 4900여명의 유학생들을 러셀그룹 소속 대학들에 진학시킨 벨러비스 칼리지가 2021년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후, 작년에 글로벌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중국 내 8곳에서 벨러비스 과정이 운영 중이며, 한국에선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가 유일하게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하면서 각 대학이 요구하는 성적을 충족하면 같은 해 9월에 영국대학에 진학한다. 영어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어학연수를 가지 않더라도 다가오는 9월 개강반에 입학하면 12월까지 먼저 영어수업을 추가 비용 없이 수강한 후, 2026년 1월부터 파운데이션 과정을 시작한다.

진학 가능한 대학으로 영국의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러셀그룹(Russel Group) 소속 대학인 ▲더럼대 ▲버밍엄대 ▲리즈대 ▲셰필드대 ▲사우스햄튼대 ▲글래스고대 ▲리버풀대 ▲카디프대를 비롯해 ▲러프버러대 ▲코벤트리대 ▲드몽포트대 ▲서식스대 ▲바스대 ▲랑카스터대 ▲아스턴대 ▲에식스대 ▲써리대 ▲켄트대 ▲이스트앵글리아대(UEA) ▲하트퍼드셔대 ▲레딩대 ▲브루넬대 ▲런던로얄할로웨이 ▲레스터대 ▲노팅엄트렌트대 ▲미들섹스대 ▲UWE브리스톨 ▲웨스트민스터대 ▲애버딘대 ▲테스사이드대 ▲윈체스터대 ▲훌대 ▲킬대 ▲허더스필드대 ▲치체스터대 ▲리젠트대 ▲옥스퍼드브룩스대 ▲플리머스대 ▲리즈베켓대 ▲런던메트로폴리탄대 ▲앵글리아러스킨대 ▲애버리스트위스대 ▲뱅거대 ▲본머스예술대(AUB) ▲리즈아트대 ▲이스케이프스튜디오가 있다.

또한 ▲시안교통리버풀대(XJLU) ▲노팅엄대 닝보 ▲노팅엄대 말레이시아 ▲사우스햄튼대 말레이시아 ▲ 제임스쿡대(호주) 싱가포르 ▲상하이밴쿠버필름스쿨 등 영국·호주·캐나다 대학의 아시아캠퍼스에도 진학할 수 있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관계자는 “2013년부터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해 많은 인재들을 양성한 결과 새로운 파운데이션 과정을 기존 과정과 함께 제공할 수 있어 러셀그룹 10개교, 약대 9개교를 포함해 총 62개 해외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수업은 100% 영어로 제공하며, 1월에 시작해 같은 해 9월에 진학하도록 구성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파운데이션 과정의 공식 협약 영국대학은 올해 ▲브라이튼대 ▲에식스대 ▲뱅거대 ▲스트라스클라이드대 ▲하트퍼드셔대가 추가돼, 기존에 진학 가능한 대학인 ▲엑시터대 ▲요크대 ▲리버풀대 ▲서식스대 ▲리버풀존무어스대(LJMU) ▲드몽포트대 ▲코벤트리대 ▲UCA예술대 ▲포츠머스대 ▲울버햄튼대 ▲스태포드셔대 ▲본머스예술대(AUB) ▲런던골드스미스 ▲허더스필드대 ▲이스트앵글리아대(UEA) 등이며 수능, 내신 성적 반영 없이 진학이 가능하다.

박해진 기자(hi21hi@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