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진행…사업화 지원 가점 혜택도
경북 구미시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와 함께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미래산업 기술정보 리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중소기업 대표·임원에게 글로벌 기술 트렌드, 정부 정책 변화, 특허 동향 제공으로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임예훈 LG화학 상무의 '소재화학 분야 동향 및 추진 사례' △장성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의 '국방분야 AX 동향 및 추진 사례'
△김강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원장의 '디지털 전환 기반조성' △최희윤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장의 '데이터가 그리는 산업의 미래'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대기업이 추진한 혁신 사례와 현장 중심의 전략을 공유해 참가 기업의 체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3회 이상 교육을 수료한 기업에는 시가 향후 추진할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소기업이 산업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산업 기술정보 리더 교육.'/사진제공=구미시 |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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