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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 달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첫 60%대 돌파…민주 53.8% 국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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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 달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첫 60%대 돌파…민주 53.8% 국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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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 달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1%가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함'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주 조사보다 2.4%p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취임 후 첫 조사에서 58.6%를 기록한 이후 계속 상승하다가 처음으로 60%대를 넘어섰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잘못함'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1.4%로 지난 조사보다 2.2%p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넘겼습니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53.9%가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3.8%, 국민의힘 28.8%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비교해 1.2%p 하락해 6개월 만에 3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개혁신당은 3.2%, 조국혁신당은 3.1%로 집계됐습니다.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됩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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