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블랙핑크가 약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돌아왔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의 고양종합운동장 입성이며, 동시에 해당 공연장에서 역대 K팝 아티스트 사상 최다 관객인 7만8천 명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이번 공연은 블랙핑크의 팀워크와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이 고루 어우러진 구성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Kill This Love'와 'Pink Venom'으로 포문을 연 뒤, 'How You Like That', '불장난', 'Shut Down' 등 대표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각 멤버가 보여준 솔로 무대는 팝, 발라드, 힙합 등 장르적 스펙트럼을 담아내며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처음 공개된 신곡 '뛰어(JUMP)' 무대는 압도적인 에너지와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빠른 비트 위에 강렬한 안무와 라이브가 어우러지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무대 연출 역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세계적 수준의 공연 스태프들이 참여해 강렬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조화로운 무대 구성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대규모 댄서 군무와 역동적인 특수효과는 블랙핑크의 무대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이 밖에도 앨범 커버를 형상화한 드론쇼,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조명과 불꽃놀이 등으로 현장은 축제의 분위기로 가득 찼다.
블랙핑크는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게 되어 기쁘고, 이 모든 순간이 꿈만 같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블링크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하며 진심 어린 감회를 밝혔다.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이번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블랙핑크는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스타디움 무대에 설 예정이다. 또한 공연과 함께 신곡 '뛰어(JUMP)' 음원 발매도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번 블랙핑크의 투어를 주관하는 YG엔터테인먼트는 UN 산하 국제이주기구(IOM)와 재생에너지 인증서인 P-REC 구매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해당 협약은 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블랙핑크는 이를 통해 남수단 지역의 에너지 접근성과 평화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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