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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에이, AJ네트웍스와 손잡고 GPU단기렌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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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에이, AJ네트웍스와 손잡고 GPU단기렌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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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에이-AJ네트웍스 BI.

에스엔에이-AJ네트웍스 BI.


에스엔에이와 AJ네트웍스가 GPU 단기렌탈 비즈니스를 위해 손잡았다.

원스탑 IT서비스 기업 ㈜에스엔에이(대표 이원호)가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 AJ네트웍스㈜(대표이사 곽정호)와 손잡고 GPU 단기렌탈 시장 집중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번 'GPU 단기렌탈 서비스'는 고가의 GPU 장비를 구매하기 어려운 AI 스타트업, 연구기관, 중소기업의 개발자들이 필요한 기간 동안 고성능 GPU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다. 특히, 기존 장기 계약 위주의 GPU 인프라 시장과는 차별화된 '최소 1개월 단위'의 유연한 렌탈 옵션을 제공해 단기 프로젝트나 PoC(개념 검증) 단계 고객에게 최적화된 대안을 제시한다.

에스엔에이는 H200, H100, A100, L40S, RTX6000 등 고성능 GPU를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구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단위 배송 및 기술 지원 등 기업의 IT 환경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협업에서 에스엔에이는 20년 이상의 하드웨어 비즈니스 노하우와 기술지원 역량, AJ네트웍스는 국내 렌탈 시장에서 축적한 운영 인프라와 렌탈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사 간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호 에스엔에이 대표는 “AI 수요 급증에 따라 GPU 활용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사용 가능한 방식은 직접 구매나 장기 계약에 국한돼 있어 진입장벽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단기 렌탈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GPU 자원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 실무진 또한 “시장 수요에 대한 충분한 검증을 마쳤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GPU 라인업과 유연한 계약 구조를 통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에스엔에이는 재생 서버를 활용한 IT ESG 비즈니스도 병행하며, 지속가능한 IT 인프라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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