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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시절 이후 처음" 홈런쇼 폭발 한화, 33년 만에 전반기 1위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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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시절 이후 처음" 홈런쇼 폭발 한화, 33년 만에 전반기 1위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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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빙그레 이글스 이후 '한화'라는 이름으로는 첫 기록입니다.

홈런, 홈런, 홈런, 홈런! 2회 초 채은성이 문을 연 한화의 홈런이 7회부터 다시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리베라토에 이어 노시환의 홈런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올렸고, 9회 이원석의 솔로 홈런까지 더해지며 10득점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잘 치기만 한 게 아니라, 또 잘 던졌습니다.

선발투수 와이스는 6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아내면서 시즌 10승을 챙겼습니다.


자신의 프로 커리어 사상 처음 세운 기록입니다.

[라이언 와이스/한화 : 포수 이재원이 어젯밤 단톡방에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와이스 10승 만들어주자고. 던질 때까지도 전혀 몰랐는데, 내려와서야 들었습니다.]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남은 3경기와 관계없이 한화의 전반기 1위가 확정됐습니다.


1992년 빙그레 이글스 이후 33년 만인데, 이름을 바꾼 후로는 처음입니다.

올해 한화는 그야말로 '최강 한화'를 증명하는 중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Eagles TV']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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