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오상욱, 日모델 열애설 침묵하더니…"애인 없다" 10개월만 부인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원문보기

오상욱, 日모델 열애설 침묵하더니…"애인 없다" 10개월만 부인

서울맑음 / -0.6 °
오상욱이 지난해 9월 불거졌던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을 일축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오상욱이 지난해 9월 불거졌던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을 일축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28)이 지난해 불거진 일본 모델과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오상욱과 함께하는 충남 금산군 미식 투어가 펼쳐졌다.

이날 오상욱은 펜싱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친형을 따라 펜싱을 시작했는데 처음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1년 선배를 이겼다. 그때 짜릿함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재능이 있다고 느껴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오상욱의 먹성에 감탄했다. 오상욱이 첫 음식점에서부터 도리뱅뱅과 어죽을 순식간에 먹어 치우자 허영만은 "수입이 많아야겠다"며 놀랐다. 이에 오상욱은 "살을 빼든 수입을 높이든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영만 감탄에 오상욱이 "살을 빼든 수입을 높이든 해야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허영만 감탄에 오상욱이 "살을 빼든 수입을 높이든 해야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허영만이 "애인 있을 거 아니냐"고 기습 질문하자 오상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순간 당황한 듯 살짝 떨리는 목소리에 허영만은 "애인 있는지 물어보니까 목이 잠기네"라며 의심했고 오상욱은 "진짜 없다"고 강조했다.

허영만은 "비주얼이 좋아서 줄 서 있을 것 같다"고 하자 오상욱은 "아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오상욱은 지난해 9월 일본 톱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루카 토도야는 1996년생 오상욱보다 4살 연하인 한일 혼혈 모델이다. 두 사람은 서로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며 '좋아요'와 댓글을 주고받았다.

당시 열애설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던 오상욱은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기사 났다고 해명)할 이유 있냐"면서 그간 아무런 입장을 취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