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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남 37도 안팎 무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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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남 37도 안팎 무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서울맑음 / -3.9 °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주의보보다 경보로 강화된 곳이 더 많아졌습니다.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해 밤더위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7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고요.

강릉은 30도를 웃돌며, 초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 영남 지역에서는 사람 체온과 비슷한 수준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김천 36도, 대구와 밀양은 37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낮 동안 불필요한 야외 활동은 자제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도 보시면, 서울 32도, 전주 34도, 광주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중북부 지역은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저녁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최대 40mm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 지역엔 안개가 끼겠고, 낮 동안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내일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서울 낮 기온 36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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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