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석 기자]
충북청주 FC(이하 청주FC)가 서울 이랜드 FC와의 대결에서 역전승을 따내며 올시즌 홈 첫 승을 거뒀다.
청주FC는 지난 5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 서울 이랜드FC(이하 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2대 1 승리를 거뒀다.
청주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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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FC(이하 청주FC)가 서울 이랜드 FC와의 대결에서 역전승을 따내며 올시즌 홈 첫 승을 거뒀다.
청주FC는 지난 5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 서울 이랜드FC(이하 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2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전반 8분 이랜드 FC 에울레르에게 공을 받은 정재상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초반 리드를 상대방에게 빼앗긴 청주FC는 이후 이랜드 FC를 상대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지만, 이랜드FC 김민호의 선방에 막히며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0대 1로 초반을 마무리 지은 청주 FC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수 서재원을 빼고 홍석준을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줬다.
후반 10분 청주FC 가브리엘이 좌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드로가 헤더로 마무리 지어 동점 골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32분에는 반데아벌트가 우측면에 올린 크로스를 가브리엘이 가슴으로 받아 김영환에게 전달했고, 이는 그대로 발리 슈팅으로 이어지며 역전 골로 마무리 됐다.
이번 골은 구단 통산 100번째 골로 기록됐으며, 청주FC는 1골 차 승리를 지켜내며 홈 첫승을 거뒀다.
최상현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전술 변화에 유연하게 잘 적응하고 있어 앞으로 팬들께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청주FC는 오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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