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는 6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에서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블랙핑크의 이번 공연은 5일, 6일 양일간 7만 8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았다. 이번 공연은 18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세운 '본 핑크'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투어다.
블랙핑크는 '데드라인'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하는 새로운 역사를 세웠다.
'킬 디스 러브'로 화려한 불꽃과 함께 '데드라인'의 포문을 연 블랙핑크는 팬들의 환호성과 떼창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핑크 베놈', '하우 유 라이크 댓', '불장난', '샷 다운'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고양 공연으로 '데드라인'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이들은 16개 도시, 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홍콩 등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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