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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지붕 뚫은 브리즈 함성…영원히 기억 남을듯"

조이뉴스24 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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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지붕 뚫은 브리즈 함성…영원히 기억 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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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라이즈가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서울 공연을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그룹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가 열렸다.

그룹 라이즈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라이즈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의 첫 단독 콘서트는 더 높은 곳을 향해 성장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라이즈의 외침과 포부를 담아, 그리스 고전 '오디세이아'의 서사를 라이즈의 음악을 통해 재해석했다. 시작-즐거움-저항과 탈출-해방과 확장-마무리 등 5개 섹션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해 몰입감을 더했다.

공연 말미 라이즈는 이번 콘서트 무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퍼포먼스를 꼽는 시간을 가졌다. 앤톤은 '플라이 업', 소희는 '쇼 미 러브', 원빈은 '백 배드 백'이 인상적이라 말하며 "함성이 지붕을 뚫었다"고 말했다. 은석은 '비 마이 넥스트', 쇼타로는 '러브 119'을 최고의 무대로 꼽으며 "떼창이 대박이었다"고 말했다. 성찬은 엑소의 '몬스터' 커버를 최고의 무대로 뽑은 뒤 "엑소의 곡을 커버하게 돼 영광이었다.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라 말했다.

그러면서 은석은 이번 콘서트 '라이징 라우드'을 한 단어로 '영원히', 'Forever'라 표현하며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3만 1천명의 관객을 사로잡는 다양한 연출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거대한 삼각 LED 구조물 두 개와 그 사이에서 오르내리는 키네시스 계단, 돌출 무대 속 대형 리프트, 20m 상공에서 쏟아지는 40m 둘레의 워터 커튼까지 공연장 전체를 범선처럼 웅장하게 꾸몄다.


한편 라이즈는 서울 공연 이후 효고,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도쿄, 방콕,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마카오 등 전세계 14개 지역을 순회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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