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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람근린공원 도심 속 쉼터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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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람근린공원 도심 속 쉼터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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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를 마친 아람근린공원. 제공=용인시

정비를 마친 아람근린공원. 제공=용인시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청덕동 아람근린공원 내 노후 시설물과 산책로를 정비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원 입구를 기본보다 넓게 확장했고, 학생들이 주요 통학로로 이용하던 오솔길엔 배수로를 정비했다.

또 우천 시 길이 질퍽거려 보행에 불편을 겪던 점을 해소하고자 바닥을 블록으로 포장해 비가 내려도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산책로엔 울타리를 철거하고 보행 공간을 확장했다.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을 위해 산책로 한쪽은 흙길을, 한쪽엔 야자매트를 조성해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아람근린공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원 환경을 정비하고 개선했다“며 ”이곳이 시민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도심 속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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