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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철로 밑 유휴공간, 회의공간 '오송선하마루'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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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철로 밑 유휴공간, 회의공간 '오송선하마루'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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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기자]






오송역 철로 아래 유휴공간이 업사이클링을 통해 소규모 회의와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충북문화재단 마이스뷰로팀은 '오송선하마루'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오송선하마루'는 '오송 선하(線下)에 사람이 머무는 중심'이라는 의미로, 50명 이하 회의 및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5개의 회의실과 다목적홀을 갖춘 이 공간은 대회의실(24명), 중회의실 2개(12명), 소회의실(8명)과 함께 최대 4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단형 다목적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토크콘서트, 세미나, 발표회 등 소규모 MICE 행사가 가능하다.

예약은 공유누리(공공개방자원 예약시스템, 앱·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정부·공공기관·기업·단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는 "오송역 철로 아래 유휴공간이 새로운 회의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이제는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오송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송선하마루는 오송역 2층 충북관광안내소 건너편 또는 외부 B주차장 계단을 통해 진입할 수 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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