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억원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6·27 대책을 발표한 지 열흘째에 접어들면서 서울 부동산 상승세가 점차 둔화하는 모습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다섯째주 서울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4%로 지난 주 대비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남·서초 등 강남권은 물론 용산과 성동, 마포 등 집값 상승을 주도한 선호지역의 상승폭이 일제히 줄었습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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