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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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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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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전경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전경


서울 성동구가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고, 리뉴얼 공사를 마친 뒤 7월부터 재개관했다.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첨단기술 체험 전용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반영과 정부의 AI 산업 육성 방향에 발맞춰 명칭 변경과 시설 리뉴얼을 진행했다.

리뉴얼 공사를 통해 센터 외관은 3만개의 조명 설치와 도색 작업으로 한층 현대적이고 밝은 이미지로 새단장했다. 실내 역시 개별적으로 나뉘어 있던 체험실을 '융합체험관'을 하나로 통합해 넓고 연속성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한층 몰입감 있는 체험과 교육이 가능해졌다.

바이오헬스, 팝드론, 인공지능(AI) 드로잉 등 최신 미래 기술을 주제로 한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추가되었으며, 드론 체험장에는 무대가 설치되어 각종 행사와 경진대회 개최도 용이해졌다.

센터는 재개관을 기념해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특별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AI, 로봇, 드론, 코딩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4차산업혁명을 넘어 최신 미래 기술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를 새롭게 선보인다”라며 “AI 기술의 일상화에 발맞춰 아이부터 성인까지 미래를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실전형 체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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