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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면 수련원서 화재…투숙객 8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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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면 수련원서 화재…투숙객 8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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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전북 부안 변산면 한 수련원 사우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80여명이 대피했다.

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3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의 한 수련원 2층 남자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87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1명이 무릎을 다치고 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불은 출동 1시간만인 오후 8시24분쯤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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