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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추추트레인' 추신수와 '야구 찐팬' 신기루, 홍윤화, 신현수가 출연했다.
이날 추신수는 "내게 가장 애착이 가는 건 '최초'라는 타이틀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내셔널리그 최초로 1번 타자가 20홈런, 20도루, 100득점, 100볼넷, 100득점, 300출루까지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추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한 적도 있다"고 밝혔고, 이수근은 "다했는데 2루타만 없으면 노리냐"고 물었다. 이에 추신수는 "사실 마지막에 3루타만 남았는데 3루타는 원래 치기 어렵다"며 3루타의 3요소까지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추신수는 "그날 사이클링 할 때는 아직도 기억난다. 그런데 나는 기록 보다는 경기다"라고 명언으로 마무리 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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