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도 덥고 습한 남서풍이 불면서 가장 더웠던 지역은 바로 동해안이었습니다.
경주의 낮 기온이 37도를 넘어서면서 또다시 7월 상순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서울도 지난 6월 말부터 오늘까지 엿새째 밤더위가 이어졌는데요.
문제는, 다음 주 들어서는 서울 등 서쪽 지역의 낮 기온이 35도를 넘어서면서 폭염의 기세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무더위에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과 밤에는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 밖에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무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볕도 뜨겁게 내리쬐겠습니다.
절기상 '소서'인 월요일에는 강원 내륙과 산지에, 화요일에는 호남 내륙에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