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은 지난 4일 개인 계정에 "먼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팬분들과 지인분들께 양해의 말씀 드린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온주완은 "직접 찾아뵙고 전하지 못한 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축하 연락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팬들을 향해 "우리가 만나는 어디든 전과 다름 없이 늘 그렇듯 밝게 웃고 인사하고 얘기 나누고 항상 고마워, 알지?"라고 전했다.
또한 민아의 팬들에게도 "흠집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 민아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 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씨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인사하며, 든든한 예비신랑의 면모를 보였다.
끝으로 온주완은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항상 좋은 사람으로 행하며 같이 잘 나아가겠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지난 4일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1월 진행될 계획이다.
▼ 다음은 온주완 결혼 소감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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