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4일 핫핑크 파격 의상으로 워터밤에 출격했다./사진=박진영 인스타그램 |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핫핑크 파격 의상으로 워터밤에 출격한 소감을 남겼다.
박진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터밤', 'JYP' 등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을 올린 뒤 "What an amazing night!(정말 굉장한 밤이었다), 즐겨주신 모든 분 덕분에 정말 정말 행복했다"고 썼다.
사진 속 박진영은 핫핑크 시스루 홀터넥 상의에 비닐바지를 입은 모습이었다. 핫핑크 선글라스까지 착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색깔을 맞췄다.
박진영은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에 참여했다. 공연에 물총 싸움을 결합한 대표적인 여름 행사다. 그는 '날 떠나지마', '그녀는 예뻤다', '어머님이 누구니'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박진영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상 아이디어 좀 달라"며 "워터밤에 어떤 의상을 입고 나가야 할까"라고 올렸다. 이에 후배 가수들과 팬들이 '비닐바지'라는 댓글을 줄줄이 달았다. 그러자 박진영은 "비닐 너무 뻔해서 다른 의상 입고 싶어 물어본 건데 다들 왜이래"라는 답글을 달았다.
이어 공연 당일엔 의상 사진과 몸무게 사진을 올리며 "의상 여러분이 원하셨던 대로 준비했고 몸도 준비됐다"고 썼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4일 핫핑크 파격 의상으로 워터밤에 출격했다./사진=박진영 인스타그램 |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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