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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자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스위스 아레나 장크트 갈렌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유로 2025 C조 1차전에서 폴란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전반 40분 주장 줄리아 그윈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이했다. 그윈은 그라운드에 누워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로 물러났다. 과거 두 차졔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던 그윈이기에 독일 팬들은 그녀의 부상을 우려하고 있다.
이후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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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를 잡은 독일은 내친김에 추가골까지 완성했다. 후반 13분 브란트가 박스 앞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골문 앞에 있던 레아 슐러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독일의 승리로 끝났다.
두 팀의 경기에 앞서, 스위스의 스타드 데 제네바에서 열린 C조 1차전 경기에서는 스웨덴이 덴마크를 1-0으로 제압했다. 후반 10분에 터진 센터백 필리파 앙겔달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로써 스웨덴은 독일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
한편, UEFA 여자 유로 2025 스위스는 3일 조별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츠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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