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강원도 원산 갈마 해안 관광지구의 대형 호텔 17개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6개만 완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공개한 이 지역에 대한 지도를 보면 대형 호텔 17개 중 11개에는 이름이 명시돼 있지 않았습니다.
NK 뉴스는 6년간 준공이 지연될 만큼 북한에서 자원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북한 당국이 아직 외국인 관광객을 대규모로 받을 의향이 없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이달부터 내국인에게 이 지역을 우선 개방하고, 오는 7일 러시아로부터 첫 외국인 관광객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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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현지시간 3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공개한 이 지역에 대한 지도를 보면 대형 호텔 17개 중 11개에는 이름이 명시돼 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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