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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틸, 실리콘밸리 은행 빈자리 노린다…스타트업 금융기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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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틸, 실리콘밸리 은행 빈자리 노린다…스타트업 금융기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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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피터 틸(Peter Thiel) [사진: 위키미디어]

피터 틸(Peter Thiel)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피터 틸과 기술 억만장자들이 2023년 실리콘밸리 은행(SVB) 붕괴 이후 생긴 금융 공백을 기회로 삼아 새로운 금융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들은 '반지의 제왕'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을 붙인 금융기관을 통해 암호화폐 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SVB는 붕괴 전 미국 내 벤처 지원 기술 및 생명과학 기업의 절반을 담당했으나, 2023년 파산 이후 퍼스트시티즌스은행이 자산을 인수했지만 SVB의 고유한 역할을 대체할 금융기관은 나타나지 않았다. 피터 틸, 팔머 럭키, 조 론스데일은 최근 '에레보르'라는 새로운 은행 설립을 위한 헌장을 신청했으며, SVB 붕괴로 발생한 시장 공백을 메우고 암호화폐 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피터 틸의 '에레보르' 은행 설립 움직임은 암호화폐 산업을 위한 새로운 금융 생태계 조성을 예고하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시장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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