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힌 올데이프로젝트/사진=애니 인스타그램 |
신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애니가 데뷔 10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 장녀여서 데뷔 전부터 '재벌돌'로 주목 받았다.
애니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DAY1(위 러브 데이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울먹이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데이원은 공식 팬덤명이다. 그러면서 애니는 1위 트로피를 들고 찍은 폴라로이드 감성의 단체 사진을 함께 업로드했다.
지난달 23일 데뷔한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사진=뉴스1 |
올데이프로젝트는 지난 3일 Mnet(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FAMOUS'(페이머스)로 에스파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데뷔 10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멋진 팀으로 데뷔하게 해주신 테디 PD님과 더블랙레이블 식구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 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테디가 제작한 혼성그룹이란 점에서도 데뷔 전부터 이슈가 됐다.
올데이프로젝트는 데뷔 3일 만에 멜론 차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도 94위로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데뷔곡 '페이머스'는 묵직한 신시사이저 베이스와 기타 연주에 속도감 있는 랩과 멜로디를 더한 곡이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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