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예품 인턴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만 스무 살 소녀다운 감성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아이브(IVE) 장원영이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원영은 레드 컬러의 플라워 장식 시스루 톱과 화이트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완성도 높은 무대 스타일링을 자랑했다. 붉은 장미를 연상시키는 상의 디테일이 돋보이며, 헤어밴드와 이어 모니터까지 톤을 맞춘 스타일링으로 무대의상을 완벽히 소화했다.
또한 카메라를 향해 귀엽게 입술을 내미는 표정은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물결 웨이브 헤어와 액세서리로는 화이트 레이스 초커, 실버 팬던트가 달린 진주 목걸이가 더해져 대체불가한 인형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도톰한 애교살과 장화신은 고양이 같이 귀여운 눈빛, 로즈 컬러의 블러셔와 글로시 립까지 가까이서 봐도 빈틈없는 메이크업이 인형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귀 뒤로 살짝 넘기는 헤어스타일도 소녀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헤어 메이크업 중에 찍힌 또 다른 거울 셀카에서는 블랙 톱을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프로페셔널한 무드도 전했다. 스타일리스트의 손길 사이에서 여유롭게 포즈를 취했다. 올블랙 코르셋 톱과 내추럴 헤어가 시크한 매력을 풍기며 무대 준비 중의 찰나마저 화보로 만들어낸다.
반면, 꾸밈 없는 일상 속 장원영의 모습도 시선을 끌었다. 내추럴한 베이지 컬러의 가운을 입고 호텔 욕실 거울 앞에서 찍은 셀카는 무대의 화려함을 벗은 '스무 살 장원영'의 맑고 담백한 얼굴을 담아낸다.
특히 시트 마스크를 붙인 채 정면을 응시하는 셀카에서는 스킨케어 중에도 여전한 미모로 '민낯도 화보'라는 수식어를 다시 떠올리게 한다. 장난기 어린 눈빛이 무대 위 아이돌의 카리스마를 잠시 잊게하고 귀엽고 친근한 면모를 보여준다.
팔꿈치를 이마까지 올린 뒤 손을 교차시켜 손가락 세 개를 펼친 자세로 고양이 그림자를 만드는 유행에도 빠지지 않는다. 밀리터리 무늬의 민소매 탑과 찢어진 연청 데님을 착용해 스트릿 패션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두바이 초콜릿 사진과 함께 "두바이는 유행이 아니야"라는 짧은 멘트를 남긴 장원영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유행을 빠짐없이 즐기는 영락없는 20대 초반 소녀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하는 것에 이어 20일에는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 갈 예정이다.
사진=장원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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