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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나현 인턴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가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하려 했던 영화 '포드 V 페라리' 프로젝트가 무산된 배경을 직접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UAE 매체 더 내셔널과의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는 자신과 톰 크루즈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포드 V 페라리'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도 무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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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에 따르면 당시 그는 켄 마일스 역을, 톰 크루즈는 캐롤 셸비 역을 맡기를 원했다. 두 사람 모두 영화에서 실제로 운전하는 장면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톰 크루즈의 캐롤 셸비 캐릭터가 운전하는 분량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프로젝트에서 하차하며 계획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해당 역할들은 이후 각각 크리스찬 베일과 맷 데이먼이 맡아 영화가 제작됐고 '포드 V 페라리'는 제임스 맨골드 감독 연출 아래 2019년 개봉해 흥행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최근 조셉 코신스키와 다시 손잡고 제작한 레이싱 영화 'F1'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25일 개봉한 F1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 성적을 거두며 상업적 성공을 이뤘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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