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현진, 무대 밖 또 다른 재능의 소유자…'황화백'의 예술감각

(MHN 김예품 인턴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황 화백'이라는 호칭으로 불러도 손색없을 그림들을 공유하며 근황을 알렸다.

지난 3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현진이 자신의 SNS에 거울샷과 직접 그린 그림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캔버스 앞에서는 고요하고 깊은 감성을 지닌 화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현진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꾸준히 자신의 SNS에 작품을 게시해 온 바 있다. 이날은 황혼빛이 감도는 풍경, 강렬한 질감으로 표현된 해바라기, 바닷가 절벽 위의 집, 그리고 차분한 색감의 꽃병 정물화까지 그의 예술적 자질을 보여주는 작업들이 연이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회화 작품뿐 아니라 작업 도구들과 함께 찍힌 생생한 현장감도 담겼다. 현진은 작품마다 섬세한 터치와 대담한 색채혼합를 오가며 자신만의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붓질 하나에도 감정이 묻어나는 듯한 구성은 그가 단순히 음악에서의 아티스트만이 아님을 보여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며 K-팝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현진 역시 음악 외에도 그림, 사진 등 다방면의 예술 감각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스트레이 키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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