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택시처럼 버스를 부를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 수단, 똑버스가 도입 4년여 만에 300대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농촌이나 신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됐는데 최근에는 시·군 경계도 허무는 중입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택시처럼 버스를 부를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 수단, 똑버스가 도입 4년여 만에 300대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농촌이나 신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됐는데 최근에는 시·군 경계도 허무는 중입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의정부의 한 버스 정류장.
휴대전화로 목적지를 입력하자 2분 만에 차량이 도착합니다.
지난 1일부터 민락·고산지구에서 운행을 시작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똑버스입니다.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과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최단시간 내로 호출됩니다.
농촌이나 외곽지역처럼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에도 적합합니다.
【스탠딩】
의정부 똑버스의 경우 인접 남양주로도 운행합니다. 지하철로 바로 갈아탈 수도 있습니다.
[김진화 / 경기도 의정부시: 원래는 구리까지 가는데 환승을 2번 해서 3번 탔는데 지금은 1번만 갈아타면 돼서 시간도 많이 줄어들고요, 편해졌어요.]
경기도 전역에 똑버스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이후 4년여 만에 19개 시·군에서 267대가 달리는 중입니다.
"내년까지 300대"를 내걸었던 민선8기 공약의 89%에 달합니다.
[윤태완 /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 신도시 개발이나 외곽지역이 많아서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구가 있습니다. 노선버스를 대체하는 똑버스가 꼭 필요하다고….]
만족도 역시 높습니다.
지난해 8월 이용자 5천8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83%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윤철 / 경기도 의정부시: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막 돌지 않고 데려다주니까 편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같이 타기 편하고….]
경기도는 연말까지 306대로 늘려 목표를 조기 달성할 방침입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영상취재: 장재호 / 영상편집: 정재한>
[갈태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