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 지능화혁신 G5-AICT 연구센터는 4일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특별 워크숍인 'G5-AICT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 지능화혁신 G5-AICT 연구센터(센터장 김진술)는 4일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특별 워크숍인 'G5-AICT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시 5대 전략산업인 모빌리티, 에너지, 헬스케어·의료, 문화콘텐츠·예술, 생산·제조·관리를 중심으로 센터가 추진해온 AI+ICT 융합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총 4개 세션으로 구성해 김진술 센터장과 유선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약 4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워크숍에서는 각 산업 분야별로 특화된 AI+ICT 기술을 다채롭게 소개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제조 공정 효율화와 품질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에너지 분야에서는 스마트그리드 및 신재생에너지 자원의 지능형 관리 시스템을 발표했다.
헬스케어·의료 분야는 AI 기반 진단 및 치료 보조 시스템과 디지털 치료제 관련 연구가 주목을 받았고, 문화콘텐츠·예술 분야에서는 메타버스와 혼합현실(XR) 콘텐츠, 감성 인식 AI 기술을 소개했다.
생산·제조·관리 분야 발표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IoT) 보안, 산업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 산업 현장의 실질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성과들을 다수 공개했다.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 지능화혁신 G5-AICT 연구센터는 4일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특별 워크숍인 'G5-AICT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전남대 지능화혁신 G5-AICT 연구센터가 수행중인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2023년 3월부터 지역 중소·중견기업 재직를 대상으로 석·박사 과정(전남대학교 지능정보융합학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석·박사 과정에 참여 중인 재직자 대학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한 논문을 직접 발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공유했다. 이들은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 연구 성과를 선보였고, 센터 소속 연구원들과의 공동 연구로 학술성과를 도출해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에이아이시드, 고스트패스, 에코피스, 티맥스소프트 등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도출된 기술은 기술 실증 및 상용화 가능성 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진술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 센터가 지난 4년간 광주 전략산업 기반으로 축적해온 AI+ICT 융합 성과를 학계와 공유하고, 향후 기술 확산을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지능화혁신 G5-AICT 연구센터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설립된 연구센터다. 광주지역의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AI+ICT 융합기술 개발, 현장 밀착형 인재 양성,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