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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화된 '사후 선포문' 논란…윤 전 대통령 2차 조사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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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화된 '사후 선포문' 논란…윤 전 대통령 2차 조사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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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 전직 대통령 2차 소환이 있습니다. 그동안 며칠에 나가느냐, 소환 통보를 받고 날짜를 미루고. 결국 조율된 게 내일입니다. 지난 1차 소환 때 조사받고 나가는 길에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 보겠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지난 6월 29일) : {오후 조사 돌연 거부한 이유가 뭡니까?} … {검사 시절 피의자가 조사자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까?} … {김건희 여사도 곧 소환 조사 수순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

'검사 시절에 피의자가 조사자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까?'라는 질문을 많은 분들이 공유도 하면서, 저 질문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신 것 같아요. 온라인 공간에서도, 또 방송에서도.

그런데 내일 출석 시간을 두고 그동안에 '줄다리기'란 표현을 써야 할까요? 아니면 전직 대통령 측의 '몽니'라고 표현을 해야 할까요. 7월 5일 10시에 가겠다. 9시에 출석하라. 그랬더니 10분에서 20분은 늦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내일 제 시간에 맞춰 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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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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