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시장 진출 기반 강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태 K콘텐츠 비즈위크'에서 K콘텐츠의 태국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방콕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게임 등 국내 주요 콘텐츠 기업 서른 곳이 참여했다. 현지 기업 여든 곳과 비즈매칭 183건을 진행해 1400만 달러(약 19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콘진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업무협약 여섯 건과 수출계약 두 건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행사에선 태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현지 콘텐츠 기업 탐방, 네트워킹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세미나에선 현지 전문가 세 명이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테로 디지털 그룹의 디렉터 촉차이 얌릿티끌라이는 태국 콘텐츠 산업의 최신 동향과 한국 기업의 진출 전략을 소개했고, 칸타나 미디어 그룹과 지밀리언 그룹은 각각 한태 미디어 협력 방안과 한국 지식재산의 태국 진출 전략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방콕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게임 등 국내 주요 콘텐츠 기업 서른 곳이 참여했다. 현지 기업 여든 곳과 비즈매칭 183건을 진행해 1400만 달러(약 19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콘진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업무협약 여섯 건과 수출계약 두 건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행사에선 태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현지 콘텐츠 기업 탐방, 네트워킹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세미나에선 현지 전문가 세 명이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테로 디지털 그룹의 디렉터 촉차이 얌릿티끌라이는 태국 콘텐츠 산업의 최신 동향과 한국 기업의 진출 전략을 소개했고, 칸타나 미디어 그룹과 지밀리언 그룹은 각각 한태 미디어 협력 방안과 한국 지식재산의 태국 진출 전략에 관해 이야기했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류 행사에선 콘텐츠새로, 에이스에듀, 아트라이선싱, 스테이지랩스, 탁툰엔터프라이즈 등 국내 기업 열 곳이 자사 콘텐츠 지식재산을 소개하는 피칭을 진행했다. 현지 주요 콘텐츠 기업 및 유관 기관과 자유롭게 교류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확장했다.
김철민 콘진원 태국 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태국 시장 내 K콘텐츠 확산 기반을 공고히 하고, 현지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진출 전략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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