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애 하마다랩스 대표(오른쪽 3번째)가 AWE 코리아 수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하마다랩스 |
하마다랩스(대표 방승애)가 지난 1일 주한미국대사관 주최의 '여성기업가 아카데미'(AWE 코리아) 수료식에서 '톱(Top) 8' 자격으로 데모데이 피칭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AWE 코리아는 국내 여성 창업가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뉴리프(Nuleep)와 EFN이 공동 주관하고 쿠팡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기업문화 및 조직관리 전략 수립, 한미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성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날 하마다랩스는 22개 참가사 중 상위 8개 기업에 선정돼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글로벌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하마다랩스는 노코드 기반 인공지능(AI) 모델 제작 플랫폼 '윈디플로'(WindyFlo)를 운영하고 있다.
방승애 하마다랩스 대표는 "이번 AWE 코리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AWE 코리아 프로그램 디렉터인 도유선 뉴리프 이사는 "하마다랩스의 노코드 AI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석 기자 jins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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