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이정후, 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 끌어올려…김혜성은 결장

한겨레
원문보기

이정후, 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 끌어올려…김혜성은 결장

서울맑음 / -3.9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1타점 희생 뜬공을 치고있다. 애리조나/AF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1타점 희생 뜬공을 치고있다. 애리조나/AFP 연합뉴스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7-2로 이겼고,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7로 조금 올랐다.



이정후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2, 3루에서 중견수 방면 희생 뜬공을 치며, 타점을 올렸다. 3회초에는 잘맞은 타구가 중견수 쪽으로 향하며 뜬공 아웃됐다. 이정후의 안타는 6회에 나왔다. 이정후는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앞 느린 땅볼을 쳤고, 빠른 발을 활용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마지막 타석인 8회초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6월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이정후는 전날 3루타와 2루타 등을 포함해 3안타를 쳐내며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도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한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김혜성은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6-2로 꺾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