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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진출한 아이디병원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공격적 확대"

머니투데이 정심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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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진출한 아이디병원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공격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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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퐁사반 국제병원(phongsavanh international hospital)이 지난달 26일 기공식을 열었다./사진=아이디병원

아이디병원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퐁사반 국제병원(phongsavanh international hospital)이 지난달 26일 기공식을 열었다./사진=아이디병원



아이디병원이 라오스 비엔티안에 신규 지점 런칭 계약을 맺고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아이디병원은 앞서 2018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베트남·태국·일본 등에 네트워크 피부과·성형외과를 진출시키며 아시아 뷰티 센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4일 아이디병원은 "K-뷰티 열풍과 함께 아이디병원의 브랜드 신뢰도와 안정성, 전문 의료진의 시술 실력이 현지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아이디병원만의 21년 미용성형 전문성과 다국적 지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글로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오스는 태국·베트남·캄보디아·미얀마·중국 등과 육로로 연결되는 거점 지역으로서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흥 시장"이라며 "이번 라오스 진출을 계기로 현지 파트너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디병원은 2023년부터 국내 네트워크 피부과 사업을 기반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호주·미국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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