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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 개선하라'…전북돌봄노동자도 16일 하루 파업 동참

연합뉴스 나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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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 개선하라'…전북돌봄노동자도 16일 하루 파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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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하루멈춤 선포 기자회견[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전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돌봄하루멈춤 선포 기자회견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전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북본부는 4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6일 '돌봄 하루 멈춤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국민의 삶에 꼭 필요한 돌봄노동은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져야 한다"며 "하지만 정부는 돌봄 복지예산을 삭감하는 등 돌봄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북도는 노인생활지원사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안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는 아이 돌봄 민간 등록제 법안을 폐지하고 노인 돌봄을 위한 관련법 제정 등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16일 하루 돌봄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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