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에듀테크 기업 한컴아카데미가 미래 교실 및 회의 시스템 전문 기업 디지윌과 스마트 클래스 설루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한컴 제공 |
한컴아카데미가 디지윌과 스마트 클래스 설루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영업 역량을 결합해 공공, 기업, 민간 등 전 영역에서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디지털 교육 혁신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사는 국가 연구 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지원과 정보 공유를 통해 공동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아카데미는 IT·SW,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드론 분야 등에서 20여 년간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최근에는 메타버스 및 AI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디지윌은 학교 중심의 스마트 클래스와 회의 시스템을 구축하며 에듀테크 설루션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특히 AI 기반 양방향 수업 시스템 ‘클래스아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 특화된 설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김종헌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본 협약이 디지털 교육 시장 확대와 기술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디지윌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클래스 설루션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홍석환 디지윌 대표는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활용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혁신적인 설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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