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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감보아-LG 오스틴, 각각 팔과 옆구리 부상으로 전반기 조기 마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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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감보아-LG 오스틴, 각각 팔과 옆구리 부상으로 전반기 조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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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감보아

롯데 감보아


(MHN 권수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알렉 감보아와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나란히 부상으로 전반기를 조기에 마쳤다.

롯데는 전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 LG전을 앞두고 감보아를 1군에서 말소했다.

마찬가지로 LG도 경기를 앞두고 오스틴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감보아는 지난 5월 부상으로 팀을 떠난 찰리 반즈의 대체 외인으로 입단했다. 4일 기준으로 7경기에 출전했고 6승 1패를 거두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감보아는 최근 왼쪽 팔꿈치와 손목 사이 전완부에 통증을 느끼며 2주 간 휴식을 부여받았다.


LG 오스틴 역시 왼쪽 옆구리 내복사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이름이 빠졌다. 지난 1일 롯데전에서 투런포를 기록, 3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세운 오스틴은 다음날 옆구리 통증을 알려왔다.


이에 따라 엔트리에서 제외됐고,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3주 뒤에 재검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스틴은 4일 기준 20홈런 5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2를 기록했다.

부상 회복기로 인해 오스틴은 오는 12일 대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는 참가하지 못할 전망이다.

사진=롯데자이언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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