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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레비…"프랭크 감독 의사와 무관하게 손흥민 떠날 수도" 전망"→"경영적인 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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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레비…"프랭크 감독 의사와 무관하게 손흥민 떠날 수도" 전망"→"경영적인 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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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수도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의사보다 이적료가 크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거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TBR 풋볼'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시간이 끝나가고 있음을 받아들이고 있다. 프랭크 감독도 이미 그를 떠나게 할 의향이 있음을 확인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원한다면 잔류해도 환영하겠지만, 벤치에 앉는 시간이 상당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대 5,000만 유로(약 801억 원)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새로운 계약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큰돈을 제시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5,000만 유로의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고 더했다.

영국 '더선'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자들은 손흥민을 영입 대상으로 지목했다"라며 "리그 수뇌부는 손흥민이 동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관문을 열어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사우디 프로 리그 구단들은 오는 여름 새로운 국가 출신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새로운 관중을 유치하고 국제 TV 중계권을 판매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힘을 실었다.


토트넘 신임 사령탑 프랭크 감독의 의사와 무관할 수도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 수뇌부는 프랭크 감독의 의사와 무관하게 손흥민 영입 제안을 수락할 수도 있다. 매우 수익성 높은 제안일 경우에 한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식통에 따르면 만약 상당한 금액의 제안이 도착한다면 프랭크 감독의 의중과 관계없이 구단 차원의 경영적인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 손흥민은 다음 주 만 33세가 된다. 빠른 템포의 프리미어리그에서 쇠퇴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라고 했다.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최근 이적시장 개시일을 7월 20일에서 7월 3일로 앞당긴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손흥민을 향한 공식 제안이 조만간 도착할 가능성이 있다. 그에 따라 토트넘과 결별이 현실화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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