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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문원 결혼 글에 홍석천도 "음ㅠ"…"이혼 기록 찾아보길" 폭로 봇물

뉴스1 소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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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문원 결혼 글에 홍석천도 "음ㅠ"…"이혼 기록 찾아보길" 폭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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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그룹 코요태 신지와 가수 문원의 결혼 소식에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3일 한 SNS 계정에는 "민심 박살 났다"는 글과 함께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를 만나는 영상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문원은 △멤버들과 상견례 자리에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오려 했던 점 △살찐 것 같다는 김종민에게 "나잇살 아니냐"고 막말한 점 △동종업계 종사자임에도 신지나 코요태가 유명하다는 것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점 △신지를 '이 친구'라고 칭하면서 전처한테는 존칭을 사용한 점 △신지와 사이가 깊어진 뒤 이혼 경력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 점 등이 논란으로 불거지며 비판받았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영상을 본 홍석천은 "음ㅠ"이라는 짧은 댓글을 남겼다.

이후 신지의 결혼을 말리는 댓글이 쏟아지고, 문원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면서 문원을 둘러싼 폭로도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한 누리꾼은 "문원이랑 군대를 같이 다녀온 사람으로서 저 사람 때문에 죽고 싶은 군 생활, 힘들게 전역했다"며 "사람 XX 아니다. 사람 성격 쉽게 안 변한다고 하죠? 군대에서 저에게 했던 행동, 발언 등 할 말 진짜 많다. 결혼은 생각 잘해보고 하시라"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문원의 지인을 자처한 이들은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진짜 신중하게 생각해라.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지만 괜히 함부로 이야기했다가 법적 문제 날까 봐 참는다", "양다리 걸치다가 애 생겨서 급하게 결혼한 케이스다. 지금 사람들이 관상, 관상 그러는데 보이는 그대로다. 참고로 난 과거 다 아는 측근의 지인" 등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도 "문원이라는 사람이 제가 아는 사람이 맞다면 최근까지 사기 부동산 영업하면서 일했던 사람이다. 사기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은 자격증 없이 얼굴마담으로 사람들 만나고 영업하고 다녔다"라며 "이분과 거래했던 분들은 모를 거다. 다만 본인은 그냥 나가서 얼굴마담하고 영업하고 뒤에서 수수료 떼먹고 그랬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문원 전처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이는 "이혼 사건 기록 한 번 열람해달라고 하라. 정말 깜짝 놀랄 것"이라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문원이 과거 세 차례나 개명했다며 그를 둘러싼 의혹을 증폭시켰다.

일각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폭로를 경계하자면서 신지와 문원의 결혼을 응원하고 있다. 신지 역시 "다른 분들이 왜 결혼하지 말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결혼은 둘이 좋아서 하는 거니 축하해 드려야 한다. 남자 쪽이 애 있는 돌싱이라고는 하지만 둘이 좋다는데 축하해드려야지. 그거 꽃길만 걸어라"라는 응원 댓글에만 '좋아요'를 누르고 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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