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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러시아 대통령 (왼쪽),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에서 열린 한 전시회를 방문해 "오늘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날 저녁 푸틴 대통령의 국제전화 통화가 예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트럼프 2기 정부가 들어선 이후 5차례 전화로 대화했습니다.
최근 통화는 지난달 15일 이스라엘·이란 충돌과 우크라이나 협상을 주제로 이뤄졌습니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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