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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안테나 계약금 억대설에 "계약금 無+슈주 활동 우선시 배려"(옥문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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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안테나 계약금 억대설에 "계약금 無+슈주 활동 우선시 배려"(옥문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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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신동 규현 / 사진=KBS2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신동 규현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규현과 신동이 슈퍼주니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데뷔 20년 차를 맞은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과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규현은 최시원에 대해 "재계약 시즌에 몇백억 원의 자금줄을 끌어오겠다고 그러더라"며 "500억 원 아니었나. 그런데 이후 얘기가 없다. '무산됐지'라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20년동안 해체 없이 이어온 슈퍼주니어. 신동은 "멤버들이 슈퍼주니어가 해체되는 순간 팬덤들이 나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 함께해야 연예계 생활을 계속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지키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규현도 "20년 활동하면서 노래가 몇 백 곡 쌓이고 팬들도 있는데, 이걸 버리고 혼자 가는 건 아닌 것 같다"고 공감했다.

벌써 SM엔터와 세 번째 재계약을 진행한 신동은 "넣고 싶은 조항이 있었는데 못 넣었다. 솔로 앨범이다. 하지만 나혼자 넣으면 조금 이상할 것 같아서 뺐다"고 고백했다.

안테나와 계약한 규현은 "계약금 안 받고 들어갔다. 1년씩 계약으로 들어갔다. 감사한 것은 회사에서도 슈퍼주니어 활동을 우선순위로 하고 싶다고 하니까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고 하셨다. 안테나 입장에선 손해다. 다른 회사에 아티스트를 넘겨야 하고, 수익도 못 하는 건데도 '너의 시작인 팀인데 당연하지'라더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