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열흘간의 영화 축제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올해 개막작은 '그를 찾아서'로 덴마크에서 활동 중인 폴란드 출신 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의 작품이다.
개막작 '그를 찾아서'의 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 |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수현, 김주령, 기주봉, 정준호, 염혜란, 박지빈, 김희정, 강지영, 한지은, 한지현, 한선화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냈다.
연기에 도전한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참석도 눈길을 끌었다. 하이라이트 이기광, 위너 김진우, 레드벨벳 예리, 우주소녀 여름이 레드카펫 위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링으로 레드카펫을 수놓았다. 우아한 드레스와 깔끔한 수트로 각자의 매력을 드러내며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팬들의 환호에 밝은 미소와 손인사로 화답하며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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