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산림 지킨다"···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 열고 대응전략 본격 논의

산림청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제8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 기획조정 분과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이미라 차장(앞 오른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제8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 기획조정 분과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이미라 차장(앞 오른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제8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 기획조정 분과회의'를 열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제8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는 2024년 4월부터 학계, 연구기관,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산림정책의 방향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기획조정 국제산림협력 산림산업정책 산림복지 산림보호 산림재난 등 6개의 분과위원회와 1개의 청년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획조정 분과회의는 이미라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조석준 기획조정분과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분과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의견에 대한 이행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특히 기후변화로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등으로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는 산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과 조직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AI 대전환 등 시대 변화에 맞춘 산림분야 AI 기술 활용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아울러 효율적인 산림관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습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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