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자유? 아이들 없이 나오는 것…그거로도 행복” (‘자유부인’)

‘자유부인 한가인’. 사진 I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배우 한가인이 자신이 생각하는 자유에 대해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과 2시간씩 통화하는 연정훈도 허락한 남사친 최초공개 (미술관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진짜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 왔다”며 한가람 미술관의 샤갈 전을 보러 왔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아주 친한 남사친이다. 에겐남. 주변에 에겐남밖에 없다”며 남사친을 소개했다. 이어 “남사친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되게 오래 도슨트를 했다. 한 8년 정도 한 걸로 안다. 잠깐 이야기하지만 투머치 토커다. 통화를 하면 두 시간 혼자 떠든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자유를 찾겠다더니 왜 자꾸 공부를 하냐”고 묻자 한가인은 “이건 공부가 아니다. 지금 바람이 불고 너무 자유롭지 않냐. 나에게 자유는 아이들 없이 나오는 거다. 그거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웃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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